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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공부 노모포비아 Nomophobia

by 햄소요니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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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Nomophobia

스마트폰이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뜻한다. 영국 케임브리지 사전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단어로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이다.

 

휴대전화를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강제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면 역시 노모포비아에 해당한다. 노모포비아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2012년 3월 영국의 인터넷 보안업체 시큐어엔보이는 국민의 66%가 노모포비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4년 전보다 11퍼센트가 늘어난 것이다. 노모포비아를 겪는 사람 중 25%는 휴대전화 사용 도중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20%는 과도한 메시지 전송으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미국 10대 5명중 4명은 잘 때 조차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두는 몽유 문자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노모포비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권태, 외로움, 불안함을 꼽았으며 하루 3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노모포비아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스마트폰 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늘어나면서 노모포비아가 확산일로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노모포비아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매경이코노미 2055호 오피니언 'this week 경제용어' 참고
네이버 트렌드 지식사전 '노모포비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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